하루 8시간 콘택트렌즈 안전하게 사용하는 5가지 전문가 수칙

콘택트렌즈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용하는 방법

시중에는 매우 다양한 종류의 콘택트렌즈가 나와 있습니다. 착용하는 기간이나 재질에 따라 소프트, 하드(리지드), 세미하드(세미리지드), 그리고 일회용(원 어 데이) 등 여러 제품 중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콘택트렌즈는 주로 안경이 직업 활동이나 운동을 할 때 불편함을 주거나, 미관상 착용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이 찾습니다.

콘택트렌즈는 어떤 시력 문제를 교정할까요?

안과 의사인 로사리오 우르소 박사님의 설명에 따르면, “콘택트렌즈는 근시, 원시, 난시처럼 눈의 굴절 기능에 문제가 있는 ‘굴절 이상’을 교정하는 데 꼭 필요합니다.”

특히, 고도 근시처럼 눈이 많이 나쁜 분들에게는 안경보다 더 큰 이점을 줄 수 있습니다. 콘택트렌즈는 안경보다 망막에 맺히는 상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어서 시력을 더 좋게 느끼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콘택트렌즈가 눈에 문제를 일으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르소 박사님은 “렌즈가 각막(눈의 검은자)과 결막(눈의 흰자를 덮는 막)에 직접 닿게 되면, 눈에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막에 꼭 필요한 산소 공급을 방해하게 되어 여러 가지 불편함과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하십니다.

콘택트렌즈를 오랫동안 계속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만성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이는 렌즈 착용을 계속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 거대 유두 결막염: 눈꺼풀 안쪽 결막에 염증으로 인해 오돌토돌한 돌기가 생기는 질환
  • 각막 신생 혈관: 각막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비정상적으로 혈관이 자라나는 현상
  • 각막 상피 변화: 각막의 가장 바깥층(상피)에 손상이 생기는 것

전문가가 알려주는 안전한 콘택트렌즈 사용 습관

콘택트렌즈를 건강하게 사용하고 눈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중요한 조언들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착용 시간은 최소한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콘택트렌즈는 정말 필요할 때만 착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루에 8시간에서 10시간 이내로 착용 시간을 제한하면, 렌즈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렌즈 관리 지침을 철저히 지켜주세요.

렌즈를 세척하고 소독하며 보관 용액을 관리하는 지침을 꼼꼼하게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보존액(소독액)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용액에는 렌즈에 붙은 다양한 종류의 침전물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헹구고, 소독하는 성분들이 들어있습니다.

보존액 속 방부제 성분을 확인하세요.

콘택트렌즈 용액에 ‘티메로살’과 같은 방부제가 너무 많이 들어있다면, 결막과 각막에 독성 반응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소프트 콘택트렌즈는 방부제가 눈에 더 쉽게 방출될 수 있으므로, 보존액에 들어있는 방부제 성분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눈물 사용으로 건조함을 막아주세요.

방부제가 없는 일회용 포장 형태의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동안 이러한 인공눈물은 눈 표면과 렌즈에 수분을 공급하여 착용감을 좋게 해 줍니다.

특히 컴퓨터 앞에서 오랫동안 일하는 분들은 눈이 쉽게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은 필수입니다.

각막이나 결막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분들은 반드시 정기적으로 안과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렌즈를 사용하는 기간이 길거나, 눈에 느껴지는 불편함이나 문제가 심각할수록 검사를 더 자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